[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천만트롯쇼' 2025년 추석, 트롯 공식을 파괴하는 기상천외한 쇼가 온다.

30일 '천만트롯쇼'를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리는 2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022년 '송가인 콘서트', 2024년 '영탁쇼' 등을 선보이며 추석 때마다 안방을 들썩이게 만든 트롯명가 TV CHOSUN이 '천만트롯쇼'를 통해 트롯 공식 파괴를 선언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천만트롯쇼'는 대한민국 국보급 기인들과 트롯 스타들이 만나 천만뷰에 도전하기 위해 펼치는 지상최대 트롯쇼다. 국민MC 강호동과 트롯판 대체불가 MC 붐이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미스터트롯' 2대, 3대 眞 안성훈과 김용빈을 필두로 최정상 트롯 스타들이 총출동을 예고해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천만트롯쇼' 2차 티저는 "말이 안 돼!"라는 감탄이 절로 쏟아질 만큼 특별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들로 꽉 채워져 눈길을 끈다. 자전거 위에서 다리를 번쩍 들고 물구나무를 서는 사람들을 시작으로 고난도 마술쇼에 도전한 안성훈, 봉에 매달린 채 노래하는 손빈아, 경극을 떠올리게 하는 화려한 의상의 인물과 무대에 오른 김용빈, 줄에 매달려 공중을 나는 김용임 등까지 눈이 번쩍 뜨이는 무대의 향연이다.

중간중간 등장한 '신들린 퍼포먼스', '신드롬 예감', '완전히 새로운, 완전히 진화된 트롯 새시대를 맞이하라' 등 카피는 임팩트를 더하며 보는 사람의 뇌리에 확 꽂힌다. 말 그대로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지금껏 우리가 봤던 트롯쇼들과는 차원이 다른 '천만트롯쇼'만의 특별함과 스케일을 제대로 보여준 것.

평범함을 거부하는 퍼포먼스에 빵빵 터지는 스타들의 리액션 또한 볼거리다. "2025년 중에 제일 많이 웃었다"라는 멘트와 함께 바닥에 주저앉아 포복절도하는 붐과 유지우, 눈을 크게 뜬 채 기절초풍하는 안성훈과 김용빈. 대체 얼마나 유쾌하고 기상천외한 트롯쇼가 펼쳐지길래 이런 리액션이 쏟아진 것인지 '천만트롯쇼'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 동시에 트롯 스타들이 각각 정확히 어떤 퍼포먼스에 도전한 것인지 궁금증도 높아진다.

'천만트롯쇼' 제작진은 "10월 8일, 9일 추석 연휴 2일 연속 방송되는 '천만트롯쇼'는 여러분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쇼를 선사할 것이다. 이를 위해 기인들은 물론 트롯 스타들도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했다. 온 가족이 모이는 민족 대명절 추석 남녀노소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시청자가 함께 보고 즐기며 웃을 수 있는 '천만트롯쇼'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민족 트롯 대잔치 TV CHOSUN 추석특집 기인열전 '천만트롯쇼'는 10월 8일 밤 9시 50분, 10월 9일 밤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