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10월 고양 뉴코리아CC서 개최…다니엘 강·앨리슨 리 출전

입력2026년 09월 09일(수) 19:06 최종수정2026년 09월 09일(수) 19:06
사진=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6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Aramco Korea Championship)이 오는 10월 한국 팬들과 만난다.

2026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은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 간 경기도 고양의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PIF 글로벌 시리즈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와 공동 승인 대회로 진행되며, 총 10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김효주가 한국 팬들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가운데, 올해 대회에는 어떤 선수가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LET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출격할 예정이며, 현재 LPGA 투어 통산 6승의 다니엘 강(미국)과 LET 통산 2승의 앨리슨 리(미국)가 출전을 확정 지었다. 추가 출전 명단도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다니엘 강은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것은 언제나 특별하다. 한국 팬들은 골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매 홀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다"며 "올해부터 4일간 72홀 개인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는 만큼 선수들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다시 한국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우승에 도전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앨리슨 리는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4일간 개인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경기하게 돼 더욱 기대된다"며 "경기뿐 아니라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의 어린 여자 선수들과 주니어 골퍼들이 스포츠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 기간 중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스포츠 및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호스트 파트너인 코오롱그룹과 함께 한-사우디 비즈니스 패널을 비롯해 여성 스포츠와 관광을 주제로 한 패널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코오롱그룹 이규호 부회장은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이 다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게 돼 국내 스포츠 팬과 비즈니스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올해부터 4일간 개인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대회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대회와 함께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경제·문화·스포츠 분야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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