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영상 비공개→송지은 방송 중 눈물…계속되는 논란 [ST이슈]

입력2026년 09월 16일(수) 10:14 최종수정2026년 09월 16일(수) 10:18
박위 송지은 부부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박위 송지은 부부를 향한 여론이 여전히 갈리고 있다. 남편 박위가 출연했던 영상들이 비공개처리 되고 있는 가운데, 아내 송지은이 기독교 방송에서 눈물을 흘려 주목받고 있다.

송지은은 지난 14일 공개된 기독교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은은 뇌종양으로 17세 아들을 떠나보낸 어머니의 사연을 접하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세상을 떠난 아이를 '천사'라 칭하며 "우리가 아이들을 흔히 '천사'라고 부르지 않나. 이 가정에 천사가 다녀온 것 같다"고 깊이 공감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편 논란에 대한 심경이 표현된 건 아닌지 추측하고 있으나, 해당 녹화가 남편 박위의 논란 후에 진행됐는지 촬영 시점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반면, 박위가 등장했던 영상들은 비공개 처리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위는 지난 2019년 10월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에는 출연해 낙상사고로 척수 장애를 입게 된 과정과 이를 극복해 나간 과정을 공유했다. 박위는 해당 강연 비하인드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공개하기도 했던 바다. 하지만 현재 '세바시' 재생 목록에서는 영상이 확인되지 않는다. 아내 송지은이 2024년 출연한 강연 영상만 남아있는 상태다.

100만 유튜브 채널로 사랑받았던 '위라클'에서도 박위의 영상이 줄어들고 있어 누리꾼들의 추측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박위는 KTX 낙상 사고 CCTV 영상과 사회실험 관련 영상을 내린 바 있다. 16일 기준 구독자 수도 94만명 대로 줄어들었다.

앞서 박위는 KTX 하차 중 발생한 낙상 사고 CCTV 영상을 '위라클'에 올려 사고 재발 방지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경사로를 내려오던 중 도와주려던 현장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바퀴가 걸려 넘어지는 모습과 사과하는 근무자의 얼굴을 노출해 비판 여론으로 번졌다.

박위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여파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예정된 강연 및 토크콘서트가 잇따라 취소됐고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도 자진 사임했다. 사과 이후에도 박위 부부를 둘러싼 논란이 '파묘'급으로 번지며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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