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스프링 트레이닝 메이저리그 캠프에 참여할 61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1일(한국시간) 39명의 메이저리그 로스터 선수와 22명의 초청선수를 포함한 총 61명의 선수가 플로리다 주피터에서 진행되는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승환과 마이크 리크, 제이슨 아퀴노 등 카디널스가 새롭게 영입한 6명의 선수도 스프링 트레이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캠프 명단에 33명의 투수와 포수 8명, 내야수 13명, 외야수 7명을 포함시켰다.

61명의 선수들은 오는 2월22일까지 스프링 트레이닝이 열리는 주피터에 모일 예정이다. 오승환을 비롯한 투수조와 포수조는 이보다 앞선 2월17일 먼저 합류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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