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팀 동료 앤드류 맥커친이 강정호의 타투를 재해석해 야구 팬들에게 웃음을 줬다.

강정호는 지난 2014년 미국프로야구(MLB) 데뷔 전 자신의 발목에 스스로의 얼굴 타투를 새긴 바 있다. 당시 CBS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타투를 피츠버그 스프링캠프 관련 이슈 2위에 선정하기도 했다.

맥커친은 SNS서 한 야구팬이 강정호가 자신의 발목에 자신의 얼굴을 새긴 것이 맞냐고 묻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정호의 쌍둥이 동생 강정노를 새긴 것"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한편 강정호는 지난해 9월 입은 무릎 부상을 이겨내고 현재 재활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타격과 러닝, 수비 훈련도 실시하며 복귀를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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