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한 이학주가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갔다.

이학주는 2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발표한 선수 이동에 따라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동했다.

이학주는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13경기에 출전해 14타수 4안타 타율 2할8푼6리 3타점 2볼넷 5삼진을 기록했다. 수비로는 12경기서 37 1/3이닝을 실책 없이 소화해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의 벽은 높았다. 이학주는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게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40인 로스터에 포함됐던 타이슨 블락을 트리플A로, 마이너리그 초청 선수인 빈 마자로, 리키 로메로, 라이언 롤리스를 이학주와 함께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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