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김현수가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승리를 거뒀다.

볼티모어는 25일(한국시간) 애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서 6-5, 역전승을 거뒀다.

김현수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김현수는 지난 21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을 마지막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 볼티모어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1회 홈런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준 볼티모어는 4회 크리스 데이비스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마크 트럼보가 투런 홈런을 터뜨려 3-1 역전에 성공했다.

볼티모어는 5회 조나단 스콥의 솔로 홈런으로 4-1까지 달아났다. 볼티모어는 6회 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7회 하디의 홈런포로 5-2로 달아나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회 대니 오티스와 페드로 플러리먼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5-5 동점을 허용했다. 팽팽한 경기는 9회 균형이 깨졌다. 볼티모어는 1사 1,3루 기회에서 대타 조시 리카드가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려 극적인 6-5 역전승을 거뒀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