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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
오승환(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뉴욕 양키즈와 경기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08에서 1.86으로 내려갔다.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서 팀이 6-0으로 앞선 5회말 등판했다. 선두 타자 마크 테셰이라를 2루수 땅볼로 잡아냈고 이어 브라이언 맥캔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오승환은 체이스 헤들리를 외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은 6회 시작 전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경기는 세인트루이스가 9-1로 승리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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