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하루 전 열린 경기에서 볼넷 두 개를 얻어냈던 김현수가 벤치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전 출격 대기한다.

볼티모어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날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던 김현수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볼티모어는 조이 리카드(좌익수)-매니 마차도(3루수)로 테이블세터를 구성됐다. 돌아온 애덤 존스(중견수)가 3번으로 중심 타선의 앞에 섰고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지명타자)가 4번과 5번에 포진했다. 6번에는 맷 위터스(포수), J.J. 하디(유격수), 조너선 스쿱(2루수), 놀란 라이몰드(우익수)가 하위 타선에 위치했다. 선발 투수는 크리스 틸먼.

이에 맞서는 텍사스는 좌완 콜 해멀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타선은 딜라이노 드실즈(중견수)-노마 마자라(우익수)-프린스 필더(지명타자)-아드리안 벨트레(3루수)-미치 모어랜드(1루수)-이안 데스먼드(좌익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브라이언 홀라데이(포수) 순으로 나선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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