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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 사진=미네소타 트윈스 인스타그램 |
박병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2푼8리로 하락했다.
2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팀이 0 -2로 뒤진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2구를 받아쳤지만 1루수 파울 팝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7회말 2사 이후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헛스윙 삼진으로 마지막 타석도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한편 7회까지 햅을 공략하지 못한 미네소타는 8회말 산타나의 2타점 적시타로 3-2까지 추격했다. 이어 누네즈가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5-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미네소타는 5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정라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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