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텍사스가 추신수에 이어 해밀턴도 이탈하며 지속적인 전력 누수를 겪고 있다.

24일 MLB.com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조쉬 해밀턴이 왼쪽 무릎 연골 수술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해밀턴은 이번 시즌 단 한 차례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시즌을 마치게 됐다.

앞서 해밀턴은 지난해 두 차례 무릎 수술을 받았지만 재활 경기 중 통증이 다시 찾아왔고 결국 재수술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는 추신수에 이어 해밀턴도 수술로 이탈하며 전력에 차질을 빚게 됐다. 앞서 추신수는 종아리 부상으로 한 달 만에 복귀했으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15일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마운드는 보강될 전망이다. 타선에서는 추신수와 해밀턴이 빠지지만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다르빗슈 유가 복귀할 예정이다. 다르빗슈는 29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 등판한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