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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로 하락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클 와카의 공을 잘 공략한 추신수는 상대 중견수의 다이빙 캐치로 아웃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3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8회ㅗ 네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팽팽한 투수전을 펼친 양 팀은 홈런 하나에 희비가 갈렸다. 5회초 터진 루그네드 오도어의 솔로 홈런이 이날의 유일한 타점이 됐다. 텍사스는 오도어의 홈런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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