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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 사진=볼티모어 오리올스 공식 페이스북 |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템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볼티모어는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현수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볼티모어는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1회초 디커슨에게 투런 홈런을 내줬고 모리슨에게 적시타를 맞음 0-3으로 끌려갔다.
볼티모어는 5회부터 반격에 나섰다. 5회말 2사 2루에서 하디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고 6회말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볼티모어는 6회말 존스의 솔로 홈런과 이어진 만루 기회에서 데이비스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으로 4점을 올리며 단숨에 5-3으로 역전했다.
볼티모어는 8회말 1점을 추가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고 9회말 잭 브리튼이 등판해 경기를 마무리하며 2연승을 확정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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