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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 사진=gettyimages 제공 |
오승환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8회말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1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오승환은 팀이 3-1로 앞선 8회말 선발 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한은 첫 타자 세스 스미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두 번째 타자 로빈슨 카노를 공 4개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어 넬슨 크루스에게 우익수 뜬공을 이끌어 내며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은 9회말 시작 전 트레버 로젠탈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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