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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 사진=gettyimages 제공 |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을 상대로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은 7전 4승제 월드시리즈에서 1, 2, 6, 7차전 등 최대 4경기를 여는 월드시리즈 어드벤티지를 가져갔다.
경기 초반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이 선취 득점을 올렸다. 2사 이후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크리스 세일을 상대로 초구를 공략해 좌월 홈런을 기록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리드를 허용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은 곧바로 3득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1사 이후 에릭 호스머의 솔로 홈런과 살바도르 페레즈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3-1을 만들었다. 이어 3회 호스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점수 차가 벌어진 4회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이 추격에 나섰다. 1사 이후 1, 3루 득점 찬스를 만들었고, 마르셀 오즈나의 적시타로 3루 주자 버스터 포지가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의 추격은 거기서 끝났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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