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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 / 사진=GSM 제공 |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최근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최지만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18일에는 빅리그 첫 타점과 도루를 신고하기도 했다. 1할 밑을 맴돌던 타율도 0.156까지 상승했다. 오늘 경기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반면 텍사스의 추신수는 또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전반기 막판부터 등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추신수는 후반기 들어 한 차례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한편 에인절스의 선발 라인업은 유넬 에스코바(3루수)-콜 칼훈(우익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알버트 푸홀스(지명타자)-대니얼 나바(좌익수)-조니 지아보텔라(2루수)-최지만(1루수)-젯 밴디(포수)-안드렐톤 시몬스(유격수)로 이어진다. 선발투수는 닉 트로피아노다.
이에 맞서는 텍사스는 쥬릭슨 프로파(유격수)-이안 데스먼드(중견수)-러그네드 오도어(2루수)-아드리안 벨트레(3루수)-프린스 필더(지명타자)-라이언 루아(좌익수)-미치 모어랜드(1루수)-노마 마자라(우익수)-바비 윌슨(포수)을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선발투수로는 A.J. 그리핀이 나선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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