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LA에인절스 최지만 / 사진= gettyimages 제공 |
최지만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한 최지만은 타율 1할6푼3리에 2홈런 3타점이 됐다. LA에인절스는 2-7로 패했다.
2회초 무사 2루에서 휴스턴 선발 콜린 맥휴의 초구를 공략한 최지만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타격감을 조율한 최지만은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맥휴의 공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19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메이저리그 데뷔홈런 이후 5일만에 터진 시즌 2호 홈런이다.
최지만은 6회 2사 1,3루 기회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12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2-7로 뒤지던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다시 한 번 삼진을 허용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휴스턴은 2회 2사 1,2루에서 에반 게티스의 3점 홈런으로 앞서 나갔다. 3회말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점을 낸 휴스턴은 4회 게티스에게 다시 한 번 홈런을 허용했고, 5회 카를로스 코레아의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