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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
김현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 산하 더블A팀 보위 베이삭스 소속으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더블A팀 에리에 시울브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김현수가 부상으로 부상자명단(DL)에 오른 후 첫 경기였지만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김현수는 1회말 상대 선발 투수 조슈아 털리에게 3구 삼진을 당하며 물러났고 2회말 2사 1,2루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을 당했다. 이어 7회말 타석 때 대타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보위가 에리에에 2-1 승리를 거뒀다.
한편 김현수는 지난 20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김현수의 메이저리그 복귀는 27일부터 가능하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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