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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7일(한국시각) 각 구단별 가장 빠른 유망주를 선정해 발표했다.
피츠버그 유망주들 가운데는 배지환이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선수로 선정됐다.
배지환은 2018년 루키리그에서 타율 0.271 OPS 0.711 10도루(4실패)를 기록했다. 지난시즌에는 싱글A에서 활약하며 타율 0.323 OPS 0.833 31도루(11실패)의 성적을 거뒀다.
엠엘비닷컴은 "배지환은 올해 우리의 2루수 유망주 톱10 가운데 9위에 올라있으며, 유격수로도 뛸 수 있다. 배지환의 스피드는 수비 범위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9년 31도루를 기록하며 사우스 아틀란틱 리그 4위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지환은 최근 호주 질롱코리아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키웠으며, 2020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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