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이 개막 로스터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1일(현지시각) 텍사스의 개막 로스터 명단을 전망하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엠엘비닷컴은 최근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스프링 캠프에 초청된 양현종을 예상 명단에 포함시켰다. 다만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엠엘비닷컴이 예상한 텍사스의 선발 로테이션에는 카일 깁슨, 데인 더닝, 마이크 폴티뉴비치, 아리하라 코헤이, 콜비 알라드가 들어갔다.

양현종은 호세 레클레르크, 조나단 에르난데스, 조엘리 로드리게스, 브렛 마틴, 조던 라일스, 웨스 벤자민, 조시 스보츠 등과 불펜투수로 분류됐다.

한편 양현종은 지난 20일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으며, 텍사스 스프링캠프에서 개막 로스터와 선발진 진입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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