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둘째 유산 이후 근황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레이디제인과 임현태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레이디제인·임현태는 가수 정인·조정치 부부를 집으로 초대했다. 임신 계획을 위한 이야기가 오가던 중,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둘째 유산 이야기가 조심스럽게 언급됐다.

앞서 김소영은 SNS를 통해 유산 소식을 전했는데, 이와 관련해 오상진은 "서로 잘 극복하고 있다"면서 "의외로 주변분들이 본인의 경험을 얘기해주시더라"고 말했다.

이지혜 역시 "저도 유산 케이스인데 잘 기다렸다가 너무 귀여운 아이를 만났다"고 위로했다.

오상진은 "지금은 사실 저희가 몸을 좀 더 챙겨야 할 시기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면서 한창 신혼인 레이디제인과 한영에게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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