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이틀 연속 홈런 '쾅'…시즌 9호포로 팀 승리 견인(종합)

입력2024년 06월 09일(일) 12:28 최종수정2024년 06월 09일(일) 12:28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대승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홈런포를 쏘아 올렸던 김하성은 올 시즌 첫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시즌 9호 홈런 고지를 밟으며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달성에 1홈런 만을 남겨뒀다. 시즌 타율도 0.223에서 0.224(228타수 51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김하성은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3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애리조나 우완 선발투수 라인 넬슨을 상대한 김하성은 1스트라이크에서 2구 포심 패스트볼(94.3마일)을 공략,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기분 좋은 출발을 한 김하성은 3회말 2사 2,3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해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김하성은 4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했지만 투수 직선타 아웃으로 물러났다. 6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8회말 무사 1,2루 찬스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에 13-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샌디에이고에서는 김하성 외에도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카일 히가시오카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선발투수 맷 월드론은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5패)째를 신고했다.

반면 애리조나 선발투수 넬슨은 3.1이닝 6피안타 1탈삼진 4볼넷 6실점(5자책)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34승34패를 기록, 승률 5할을 회복했다. 애리조나는 30승35패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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