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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울산 제공 |
울산과 톰토미가 협업한 동요 '승리를 향해'는 이날 오후 2시 울산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스타원엔터테인먼트의 주력 캐릭터이자, 140만 글로벌 구독자와 10억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인 유튜브 기반 캐릭터 톰토미는 아기 곰의 모습으로 영유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캐릭터다. 스타원은 다양한 캐릭터들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으로 지난해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미 상당한 국내외 어린이 팬을 확보한 톰토미와 울산 구단의 마스코트 미타가 영상과 노래로 함께하며 색다른 매력을 자아낸다.
먼저, 대중적이고 중독성 있는 동요 리듬 위에 미타, 문수 등 울산 구단을 상징하는 단어들을 가사로 적절히 배치해 듣는 즐거움 그리고 울산의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또한 조현우, 이청용의 캐릭터도 영상 중에 등장해 재미와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위와 같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시청하는 어린이 동요 영상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 축구팬 부모들이 함께 관심 있게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제작됐다.
무엇보다 친근하고 유명한 캐릭터 IP 그리고 역동적인 스포츠 구단 마스코트가 만나는 이번 협업은 스포츠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5월 5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울산의 하나은행 K리그 2025 12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울산 구단과 톰토미의 특별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톰토미와 울산 구단이 어우러진 ▲톰토미&울산 HD 유튜브 홍보 부스, ▲톰토미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톰토미 포토 인증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날 빅 크라운을 찾은 관중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준비를 마쳤다.
이외에도 울산 구단은 오는 3일 '이청용과 함께하는 울산 HD FC 유소년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등 어린이 대상 팬 프렌들리 활동에 노력을 기하고 있다. 특히,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울산 구단의 축구 교실 '리틀 프렌즈'는 2년 만에 3배 증가한 1천 명대의 가입자를 보유하게 되는 등 그 효과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울산 구단 관계자는 "가정의 달에 가장 어울리는 협업을 기획했다. 구단의 키즈 콘텐츠 협업은 처음인 만큼 팬들의 반응도 기대된다. 더불어 다음 달에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개최하는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게 되는데, 색다르게 구단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 컬래버레이션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이번 프로젝트의 의의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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