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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궁 / 사진=SBS |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9일 방송에 앞서 강철이(육성재)와 여리(김지연)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강철이와 여리는 티격태격하던 평소와 180도 다른 무드를 띄고 있다. 철부지 어린애 같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여리를 조심스레 업은 강철이가 설렘을 유발한다. 자신의 등에 슬며시 기댄 여리를 의식했는지 긴장 어린 표정을 짓기도 했다.
강철이와 여리의 눈 맞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리를 향해 몸을 기울인 채 빤히 바라보고 있는 강철이의 눈빛에는 진심 어린 애정만이 묻어났다. 이에 쑥스러운 여리의 모습이 이어지면서 두 사람 사이의 텐션을 더욱 팽팽하게 끌어당긴다.
'귀궁' 7화는 9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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