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OTT 서비스 웨이브(Wavve)가 7월 '먼슬리 웨이브' 영상을 통해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웨이브의 오리지널 작품을 비롯해 취향별로 골라 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믿고 보는 예능'까지 풍성한 콘텐츠가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젠지 맞춤 로맨스 '남주서치', 웨이브 독점 공개

먼저 웨이브(Wavve)의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이 7월 11일 공개된다.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감춰졌던 진실과 금지된 욕망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 작품으로, 인기 웹툰 작가 꼬마비의 '살인자O난감' '미결' 등 '죽음' 3부작 중 동명의 두 번째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S라인'은 매 작품마다 인간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을 보여온 꼬마비의 독창적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난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드라마를 이끄는 주인공으로는 이수혁, 이다희, 오마이걸 아린, 이은샘 등이 캐스팅되며 몰입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젠지 맞춤형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 '남주서치'가 6월 27일부터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남주서치'는 게임 결혼식에서 잠적한 약혼자를 찾아 대학에 입학한 여주 오설렘이 '랜선 남주'를 서치하다 현실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과 함께 살아온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주목한 작품으로,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예승이' 역할로 사랑받았던 갈소원을 비롯해 아이돌 그룹 고스트나인 이진우, 드리핀 차준호가 캐스팅돼 '가상남'과 '현실남'을 오가는 신개념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골라 보는 드라마, '트라이'→'청담국제고등학교2'…OCN 작품 순차 오픈

7월에는 다양한 장르의 K-드라마가 연달아 출격한다. 7월 3일 공개되는 ‘청담국제고등학교2’는 '귀족 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치열한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를 더한 하이틴 심리 스릴러로, 시즌1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이은샘, 김예림, 이종혁을 비롯해 김민규, 원규빈이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하며 청담국제고의 권력 구도에 변수를 더한다.

7월 25일 첫선을 보이는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는 도핑으로 나락 간 전직 럭비선수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위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 주가람 역의 윤계상을 비롯해 임세미, 김요한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 군단이 합류해, 능청 코믹 열연 및 건강한 에너지 발산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남궁민, 전여빈 주연의 정통 멜로 드라마인 SBS '우리 영화', 서현, 옥택연의 달콤살벌한 로맨스 판타지가 쏟아지는 KBS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도 웨이브에서 절찬리에 스트리밍 중이다.

마지막으로 OCN의 드라마 또한 7월부터 웨이브(Wavve)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이프 온 마스' '보이스' '나쁜 녀석들' '타인은 지옥이다' 등 OCN 대표 히트작들이 오는 7월 3일에 공개되며, 이후에도 OCN 특유의 선 굵은 장르물 작품들이 순차 오픈될 예정이다.

▲마라맛 연프 '돌싱글즈7'→시청 시간 상위권 '심야괴담회5', 예능도 웨이브에서!

돌싱들의 아찔한 로맨스를 다루는 '돌싱글즈7'이 7월 20일 공개된다. 역대 연애 프로그램 역사상 가장 많은 '현커'를 탄생시킨 '돌싱글즈7'에는 4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에 이어 시즌2에 출연해 재혼 및 득남까지 성공한 이다은이 스페셜MC로 합류했다. 더불어 '돌싱글즈7'은 한국에서 출연 신청을 한 돌싱들과 함께 호주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 호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불도저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1년을 시작으로 어느덧 시즌5까지 제작된 MBC '심야괴담회5'도 인기리에 스트리밍 중이다. '심야괴담회'는 웨이브의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도 시청 시간 순위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콘텐츠로,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피서 아이템'이 될 전망이다.

JTBC의 인기 예능인 '이혼숙려캠프'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뭉쳐야 찬다4'도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방송분의 수급과 함께 매주 신규 회차의 방영분이 본 방송 직후 공급될 예정이라 더욱 편리한 시청이 가능해졌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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