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튀르키예로 떠났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제4회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렌트한 캠핑카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이장우는 숙소에 들어서자마자 감탄했다.

전현무는 "기가 막힌 공유 숙소를 잡았다. 그동안 다른 나라에 가면 호텔에서 묵었는데,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유 숙박을 예약했다. 삼형제가 지내기에 아주 최적의 장소"라며 뿌듯해했다.

계단을 타고 위층에 올라간 전현무는 "장우야. 너와 나의 신혼방"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장우는 "침대 두 개라면서. 또 하나냐"며 "제가 그때보다는 3배 (체중이) 불었는데"라며 웃었다.

잠시 재정비 후 다시 만난 세 사람. 박나래는 화려한 옷을 입고 등장했다. 이후 혼자 셀카를 찍고 있던 박나래를 본 전현무는 한숨을 쉬었다. 이어 "같이 다니기 힘들었다"며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이상하게 봤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그런데 오빠는 수염이 왜 점점"이라고 해 폭소를 더했다. 이장우도 밀리터리 스타일의 옷을 입고 등장, 키는 "국제법 위반 아니냐"며 놀랐다.

세 사람은 첫 가족사진도 찍었다. 전현무는 전통 복식 술탄으로 변신했다. 이장우는 전사, 박나래는 퀸으로 거듭났다. 기안84는 "'서프라이즈' 아니냐"고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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