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비투비(BTOB) 이민혁(HUTA)이 워터밤에서의 활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민혁은 지난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펼쳐진 '워터밤 서울 2025'(WATERBOMB SEOUL 2025)에 출연해 화끈한 퍼포먼스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렸다.

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음악 페스티벌이다. 이민혁은 2023년 비투비 완전체로, 2024년 스페셜 게스트인 서은광과 함께 유닛 구공탄(90TAN)과 솔로 아티스트 이민혁(HUTA)으로 워터밤 무대에 올라 열정 넘치는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이날 이민혁은 솔로곡 '위험해' '너도? 나도!' '붐(BOOM)'과 구공탄의 '탕탕탕(TANG TANG TANG)' 등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명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또한 과감한 상의 탈의로 선명한 복근이 돋보이는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냈다.

특히 이민혁은 오는 21일 발매 예정인 새 EP 앨범 '훅'(HOOK)의 수록곡 '젖어' '탈출각' 2곡의 무대를 선공개했다. 그는 쏟아지는 물줄기 아래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에너지를 뽐냈다.

워터밤에 이어 지난 6일 저녁 6시 공식 SNS에는 '훅'의 프로모션 스케줄러가 공개됐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오는 8일 앨범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며, 9일 피지컬 앨범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콘셉트 포토는 총 4개 버전으로 공개되며, 14일에는 트랙리스트가 베일을 벗는다.

또한 15일에는 '훅'의 수록곡 전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오픈된다. 앨범 발매 3일 전인 18일에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민혁의 새 EP 앨범 '훅'은 오는 21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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