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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이번 달 중순부터 아레나코리아 주식회사(대표이사 김경회)와 수영 국가대표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지난 7월 19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며, 아레나코리아는 2025 제22회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027 제23회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포함하여 2027년 연말까지 수영 국가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 및 훈련을 지원한다.
이로써 연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영 대표팀에게 아레나코리아 의류 및 훈련용품 등을 제공하여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뛰어난 기량을 펼칠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창훈 회장은 "선수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제공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목표는 아레나코리아와 우리 연맹 모두 같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검증된 브랜드와 함께할 앞으로 2년간의 동행이 무척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아레나코리아 관계자는 "대한수영연맹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한 후원 활동뿐만 아니라, 건강한 취미생활로 수영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 스포츠로서 저변이 확대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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