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과 르세라핌의 사쿠라가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의 여자 솔로 인기상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글로벌 K팝 팬들의 의사가 100% 반영된 인기상 투표를 글로벌 최대의 팬덤 플랫폼 덕애드 앱을 통해 진행 중이다.

남녀 그룹과 남녀 솔로 포함 총 4개 그룹에서 인기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가운데, 장원영과 사쿠라는 ‘K 월드 드림 여자 솔로 인기상’ 자리를 놓고 경합 중이다.

5일 오전 기준 장원영이 약 22억 표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사쿠라는 약 20억 표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그룹 유니스의 코토코, 베이비몬스터의 파리타, 가수 흰과 있지(ITZY)의 예지, 아이브의 안유진, 가수 홍지윤, 아이들의 우기와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그 뒤를 쫓고 있다.

투표 종료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덕애드는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투표권 2배 획득 이벤트를 진행해 ‘막판 뒤집기’ 가능성을 열었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오는 8월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앞서 그룹 비투비, 스트레이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아이브, 르세라핌, 트리플에스와 영파씨, 피프티피프티, 엔시티 위시(NCT WISH)와 아일릿, 킥플립, 하츠투하츠, 키키, 뉴비트, 아홉 등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밴드 루시, 엑스디너리히어로즈, 큐더블유이알(QWER), 드래곤포니를 비롯해 가수 박서진과 박지현, 폴킴, 강다니엘 역시 시상식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K팝 팬들을 위한 생중계 채널도 준비했다. 일본 OTT 플랫폼 유 넥스트(U-NEXT)를 통해 생중계되고,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은 헬로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화면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류 최대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가 주관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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