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 첫 참석한 그룹 하츠투하츠가 귀엽고 상큼한 매력으로 시상식을 빛냈다.

하츠투하츠(카르멘, 지우,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에서 신인상 격인 K 월드 드림 슈퍼루키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 첫 싱글 '더 체이스(The Chase)'로 데뷔한 하츠투하츠는 '음악을 통해 마음과 마음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데뷔 15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고, 4개월 만에 신인상 2관왕을 달성하는 등 올해 최고의 신인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왕고 탱고(iHeartRadio Wango Tango)', 일본 '더 퍼포먼스(The Performance)'와 '라쿠텐 걸스어워드(Rakuten GirlsAward)',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SMTOWN LIVE 2025)' 글로벌 투어에 이어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라라라 페스티벌 2025'까지 출연하며 데뷔 6개월 만에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Q.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무대에 서게 된 소감은?

지우 - 올해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참여는 처음인데요. 저희가 아직 신인이라 여러 시상식은 안 가봤는데 이렇게 처음 오게 돼서 영광이고 설레고, 저희를 처음 뵙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테니까 저희의 매력을 잘 느끼실 수 있게 멋진 무대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Q. 무대에 오르기 전, 나만의 루틴이 있다면?

지우 - 무대에 오르기 전에 침착한 상태로 올라가려고 숨을 크게 한 번 쉬었다가 내뱉는 루틴이 있어요.

Q. 하루를 시작할 때 꼭 하는 루틴이 있다면?

카르멘 - 저는 노래를 좋아해요. 하루를 시작하면서 노래와 함께 하면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아서 항상 노래를 들어요.

Q. 오늘 무대에서 가장 기대되는 팬들의 반응은 무엇인가?

스텔라 - 저희 퍼포먼스에 대한 반응도 많이 기대되지만 저희가 다음 컴백을 위해서 헤어스타일 변경을 많이 했습니다. 그것에 대한 기대감이 좀 더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Q. 1년 뒤 인터뷰할 때 "꼭 이뤘다"라고 말하고 싶은 한 가지는?

이안 - 뭔가 이뤘다기보다는 1년 뒤에 저희가 다 같이 인터뷰를 했을 때 후회 없는 1년을 보냈다고 다 같이 얘기할 수 있는 하츠투하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컴백이나 행사도 열심히 연습하고 팬분들께 후회하지 않을 사랑을 드렸다고 1년 뒤에 꿋꿋이 얘기하고 싶어요.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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