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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노인홀딩스 |
지난 11일 대한노인홀딩스는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정흥채를 '대한민국 노인 건강홍보전도사'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흥채는 이번 건강홍보전도사 임명을 계기로 전국 보건소 및 경로당 건강 캠페인, 시니어 건강 토크콘서트, 다큐멘터리 출연 등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그는 "강하고 굳센 몸이든, 따뜻하고 의리 있는 마음이든, 모두 건강에서 비롯된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어르신과 노년을 준비하는 중장년들에게 건강이 최고의 재산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현장에서, 무대에서, 강연장에서 많은 어르신들과 만나 소통하며, 건강한 노후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대한노인홀딩스는 "정흥채 씨는 강인함과 따뜻함을 겸비한 인물로, 건강에 대한 올바른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가장 적합한 홍보대사"라며 "앞으로 방송과 캠페인,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흥채는 1987년 연극 '끝없는 아리아'로 데뷔했다. 1996년 드라마 '임꺽정'에서 임꺽정 역을 맡아 주목받았으며, 드라마 '무인시대', '영웅시대', '서울 1945', '대왕 세종', '근초고왕', '현재는 아름다워'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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