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KLPGA빌딩에서 'KLPGA 2025 벨라45 챔피언스투어 with 팜스프링스'의 개최 조인식을 17일 진행했다.

벨라45 컨트리클럽(대표이사 조형도), 팜스프링스(대표이사 김종원), SBS골프(대표이사 이상근)가 공동 주최하는 'KLPGA 2025 벨라45 챔피언스투어 with 팜스프링스 8차전'은 오는 10월 27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벨라45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7000만 원 규모로 펼쳐진다.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본 대회는 2025시즌 챔피언스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벨라45 컨트리클럽 조형도 대표는 "벨라45 컨트리클럽에서 KLPGA 챔피언스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사계절 내내 좋은 코스 컨디션을 자랑하는 만큼,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무대가 되고, 나아가 벨라45 컨트리클럽이 더 많은 골프 팬에게 사랑받는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팜스프링스 김종원 대표는 "'KLPGA 2025 벨라45 챔피언스투어 with 팜스프링스'를 공동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기량과 열정이 빛나는 축제의 장이자, 골프 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팜스프링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정신과 도전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도 한국 여자 골프의 발전을 응원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BS골프 이상근 대표는 "챔피언스투어는 과거 한국 여자 골프의 영광을 함께 만든 선수들이 다시 도전하는 무대이자, 앞으로의 역사를 이어갈 중요한 장"이라며 "이번 최종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져 새로운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SBS골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벨라45 컨트리클럽, 팜스프링스, SBS골프와 함께 챔피언스투어를 열게 되어 무척 든든하고 기쁘다. 특히 이번 대회가 2025시즌 챔피언스투어 최종전인 만큼 선수들이 최고의 플레이를 펼쳐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챔피언스투어가 레전드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을 이어가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KLPGA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무대가 될 벨라45 컨트리클럽은 오너스 회원제 18홀과 마스터스 대중제 27홀을 포함한 총 45홀 규모의 대형 골프장으로, 이번 대회는 자연 수림을 활용한 레이아웃과 전략적인 코스 설계가 특징인 오너스 회원제 코스에서 치러진다. 더불어 벨라45 컨트리클럽은 구릉지 지형과 사계절 쾌적한 기후, 우수한 잔디 관리와 배수 시설을 바탕으로 많은 골프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공동주최사 팜스프링스는 네오피에스의 골프웨어 브랜드로, 2006년 론칭 이후 절제된 세련미와 감각적인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를 바탕으로 고기능성 원단과 인체공학적 패턴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필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세련된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로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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