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권해성이 '우주메리미'에 출연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로, 배우 최우식(김우주)과 정소민(유메리)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권해성은 명순당의 경영 관리팀 '고부장'역으로 분한다. '고부장'은 묵묵히 본업을 수행하던 중, 명순당의 자금 흐름에 문제점을 발견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최근 권해성은 드라마 '이혼보험'에서 이동욱의 사별한 매형으로 등장, 죽은 아내와 처남에 대한 미안함으로 피폐해진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연극 '시련'에서 마녀사냥을 주도하는 인물로 출연해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 밖에도 배우 윤지민과 함께 부부 유튜브 채널 '윤지민&권해성의 하이하이'로 단란한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권해성이 출연하는 '우주메리미'는 오는 1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