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송인 김나영과 결혼을 발표한 가수 겸 화가 마이큐가 감사를 전했다.

마이큐는 2일 자신의 SNS에 꽃 사진과 함께 "따뜻한 말과 응원 모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마이큐는 김나영과 공개 열애 4년 만에 부부가 될 것임을 발표했다.

앞서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4년 동안 내 옆에서 큰 사랑과 신뢰로 내 곁을 지켜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프러포즈를 받은 지는 꽤 오래됐지만 용기도 나지 않고 두려움이 밀려와서 결정을 미뤄왔었다"며 "근데 마이큐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나와 내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던 신뢰와 사랑과 헌신이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며 재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9년 이혼 후 슬하에 두 아들을 양육 중이다. 지난 2021년 12월부터는 마이큐와 공개 열애를 이어오며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근황을 공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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