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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먼저 그라운드에 들어서는 김현수, 천성호, 유영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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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력우승 좌절'에도 포기하지 않고 57분간 끊임없이 응원을 펼친 엘른이와 엘린이의들의 '극적인 우승'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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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쁘고 감격적인데... 우승당한 느낌적인 느낌인 김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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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우승했어요 |
서쪽에서 터진 극적인 우승이 바람이 잠실야구장에서 기다리던 선수들과 팬들에게 몰아쳤다.
자력우승이 좌절된 순간도 있었지만, 극적인 우승이 확정되자 LG 선수들은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팬들과 하나 되어 뜨거운 우승의 순간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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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적인 정규시즌 우승 소식에 '뚱끼리'문보경도 폴짝폴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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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커에서 뛰쳐나와 우승 만끽하는 LG 선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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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우승티까지 입고 나타난 캡틴 박해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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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로 뭉쳐 우승 만끽하는 선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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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명석 단장과 염경엽 감독이 기쁨의 미소를 짓고 있다 |
LG 정규시즌 최종 성적은 85승 3무 56패로 2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직행, 통산 4번째(1990, 1994, 2023, 2025) 정규시즌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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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구단 선수들과 직원들 모두 나와 팬들에게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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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을 당해도 좋다, LG 정규시즌 우승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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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만에 극적인 우승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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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축하 샴페인 샤워 |
한편 2025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이 3일 끝나면 5일부터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2025.10.03.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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