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박은혜가 이혼 7년 만에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10일 박은혜는 자신의 SNS에 "저 결혼해요. 축하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날짜: 10월 13일 월요일. 시간: 저녁 8시 30분. 장소: KBS1TV 드라마 #마리와별난아빠들 에서요"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꼭 함께 봐주세요. 몇 년 만에 입는 웨딩드레스냐"라고 덧붙였다.

이는 실제 결혼한다는 것이 아닌 드라마 속 상황임을 알린 것으로, 박은혜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하는 KBS1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 출연한다.

한편 박은혜는 지난 2008년 결혼했다. 2011년 쌍둥이를 출산했으나, 2018년 협의 이혼했다. 현재 자녀 양육은 박은혜가 맡고, 전 남편이 유학 생활 등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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