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김도훈이 촬영 중 부상을 입었던 상황과 현재 건강 상태를 밝혔다.

30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응복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유정·김영대·김도훈·이열음 등이 참석해 작품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앞서 김도훈은 촬영 기간 중 부상을 입었다. 현재 상태에 대해 김도훈은 "잘 치료해서 많이 좋아졌다"라고 밝혔다.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바이크 촬영을 앞두고 사고가 좀 있었다. 원래도 탈 줄 알았고 항상 안전하게 찍어서 저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었다"고 밝히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항시 조심해야겠다란 교훈을 느꼈다. 지금은 잘 회복했다"라고 했다.

한편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1월 6일 오후 6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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