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나우즈(NOWZ)가 철저한 자기 관리에 대해 언급했다.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최근 세 번째 싱글 'Play Ball' 발매 인터뷰를 진행했다.

나우즈는 지난 7월, 첫 번째 미니 앨범 '이그니션(IGNITION)' 발매 쇼케이스에서 아이들 우기와 펜타곤 우석의 조언을 언급하며 "우기 선배님과 우석 선배님이 해주신 말씀 중에 '너네 정말 잘생겼다'고 해주신 말이 기억에 남는다. 힘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연우는 "우기 선배님이 그렇게 말씀 하셔서 더 부담감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자기 관리를 놓지 않을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다이어트에 대해 현빈은 "열심히 하고 있다. 제가 느꼈을 때 (다이어트를 해야) 화면에 더 잘생기게 나오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면서 "저는 저번 앨범과 비교했을 때 2kg 빠졌고 더 감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우는 "저는 체지방 감량을 계속 하고 있다. 원래 10%대였으면 한자릿대로 만들려고 한다"고 했고, 윤은 "저는 더 빼기 보다는 운동을 원래 엄청 안 하는 편이었는데 이번 콘셉트가 야구라 스포츠이기도 하고 남성미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앨범이라고 생각해서 헬스장을 방문하고 있다"고 했다.

진혁은 "저는 운동량을 늘리기도 했고 시윤이가 운동을 좋아하기도 해서 같이 운동을 하고 있다. 앞으도 저도 연우 형처럼 체지방을 많이 뺄 생각이다. 4kg 정도 빼려고 한다", 시윤은 "저는 이번 앨범에서 장발이다. 샤프한 얼굴이 강점이 되지 않을까 해서 재킷 찍을 때 60kg로 찍었고 최근 '워터밤 마카오' 때 4kg을 늘렸다. 활동 전까지 61kg로 가려고 감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우즈는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에도 운동을 덧댔다. 시윤은 "개인적으로 운동 관련된 콘텐츠를 공개는 되지 않았지만 계속 찍고 있고, 어렸을 때부터 터보 노래를 많이 들어서 김종국 선배님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진혁은 "저는 예전부터 나가면 '재밌겠다' 한 게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다. 저희 일상을 보여드리는 거라서 팬분들도 좋아해주실 것 같고, 멤버들이 일상에서도 재밌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들이 보여지면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현빈은 "저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에 나가보고 싶다. 기안84님과 함께 이곳저곳 세계 여행하면서 많은 경험 쌓고 싶다"고 했고, 윤은 "무대를 하고 싶어서 예전에 엄청 히트를 쳤던 곡이나 리메이크를 할 수 있는 KBS2 '불후의 명곡'에 나가고 싶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시윤은 "저도 나가고 싶은 채널이기도 하고 멤버들도 나갔으면 하는 채널이 웹예능 '워크돌'이다. 멤버들이 본업 외에도 재능이 많아서 나가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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