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NHN블랙픽(대표 우상준)이 13일 MMORPG '에오스'에서 신규 클래스 '워록'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카르딜라'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암흑술사 '워록'의 등장과 신규 파티 던전 '붉은 요새' '파괴된 카르딜라', 최상위 공격대 던전 '암흑 성채'의 추가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NHN블랙픽은 또 개편을 기념해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유저들은 오는 14일부터 매일 1시간 이상 '에오스'를 플레이하면 다양한 아이템이 담긴 '카르딜라 정복 지원 상자'를 제공받는다.

또 '워록' 20레벨 달성하거나 '투쟁의 골짜기'에서 한 번만 플레이를 시도해도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PC방 이용자를 위한 혜택이 강화했다. 게이머들은 기존 혜택 외에도 오는 23일까지 게임에 로그인하면 공격력과 최대 생명력 10% 버프 효과를 누리게 된다.

개발사 엔비어스 김준성 대표는 "바쁜 개발 과정 속에 있지만 매일 게시판과 커뮤니티를 통해 고객들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려 노력 중"이라며 "이번 업데이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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