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금준 기자]가수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남진이 새로운 투어 콘서트로 팬들 곁을 찾는다.

31일 월드쇼마켓에 따르면 남진은 오는 5월 10일 부산을 시작으로 17일 울산, 31일 창원에서 '효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그의 다양한 히트곡은 물론 신곡 '파트너'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남진은 "아직도 공연 생각을 하면 설렌다. 한국 가요계의 한 획을 긋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면서 "팬 여러분들에게 최상의 무대를 드리기 위해 연습도 체력관리도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고 있다"고 각별한 마음가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을 기획하고 있는 월드쇼마켓 관계자 역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무대와 함께 변함없이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눈앞에서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남진의 '효 콘서트' 티켓 예매는 현재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가능하다.


이금준 기자 music@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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