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승우 기자] `모나크`가 강력한 힘을 지닌 최종 보스를 선보인다. 게임업체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서비스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모나크(개발사 마이어스게임즈)`가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7층까지 공개됐던 헬게이트 던전을 10층까지 모두 개방하고 최종 보스 몬스터 `쿠쿨칸`을 공개했다.

헬게이트는 총 10층으로 구성된 고레벨 이용자를 위한 던전으로, 각 층마다 일반 필드에서는 볼 수 없는 강력한 몬스터가 포진한 최적의 사냥터이다.

특히 최고 난이도 던전인 10층에선 헬게이트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최종 보스 몬스터 `쿠쿨칸`이 등장, `쿠쿨칸`을 클리어하면 최고 등급인 S급 무기와 방어구를 획득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장비의 최고 강화 단계가 기존 10단계에서 15단계까지 확장되고 부족한 방어력을 보충하기 위해 착용했던 탈 것 장비의 강화도 가능해지는 등 강화시스템의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

넷마블 임형준 본부장은 “이번 최상위 난이도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도전 욕구와 최고의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보스 몬스터의 경우 강력한 공격력과 막대한 체력을 지녀 처치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그 만큼 짜릿한 쾌감과 이전에는 얻을 수 없었던 현존 최고의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으니 많은 도전 바란다”라고 전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쿠쿨칸`을 최초로 제거한 이용자에게 이동수단 아이템 `하울링`과 레전드 감정서 3개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또 오는 27일까지 `쿠쿨칸의 눈`을 10개 이상 획득한 이용자에게는 금화를 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승우 기자 press01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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