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 사진=EA&C 제공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카이가 여성팬에게 성기 노출 사진을 전송했다는 음란 루머에 시달리는 가운데 카이가 참여한 방송 및 무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박사 출신인 카이는 2002년 슈베르트콩쿨 입상, 2007년 동아콩쿨 성악부문 3위 등 다수의 콩쿨들에서 입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카이는 지난 2011년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를 시작으로 뮤지컬 무대에 도전하며 주목을 받았다. 카이는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 ‘드라큘라’ ‘마리 앙투아네트’ ‘팬텀’ ‘아리랑’ 등의 작품에서 열연했다.

또 지난 2010년 KBS 1FM ‘생생클래식’ DJ와 지난 2014년 '세상의 모든 음악‘으로 DJ로서의 면모도 굳혔다. 카이는 KBS2 '불후의명곡’에 출연, 부활의 ‘사랑할수록’으로 1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카이가 개인 SNS을 통해 성기 사진을 여성팬 A 씨에게 전송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EA&C는 스포츠투데이에 "본인 확인 결과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카이의 공식 계정은 회사 쪽에서 관리한다. 카이의 비밀 계정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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