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뮤지컬 '그날들'이 재공연을 확정짓고 배우 오디션을 개최한다.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8일 '그날들'이 2014년 재공연을 확정하고 무대에서 함께 할 배우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일 '그날들'은 작,연출의 장유정, 음악감독 장소영을 필두로 새롭게 보강된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투입될 예정이다.

배우 오디션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동안 진행되며 18일 오후까지 '그날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받아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그날들'은 故김광석의 노래와 청와대 경호관이라는 미스터리하고 신선한 소재로 기존 뮤지컬 팬들 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어 작품은 제 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제 19회 한국 뮤지컬 대상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 제 2회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흥행상을 수상하며 2013년 대표 창작뮤지컬로 평가 받았다.

한편 '그날들'은 오는 10월부터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약 3개월 간 공연될 예정이다.


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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