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다종목 단기 e스포츠 대회 '케스파컵(KeSPA Cup) 2017'이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케스파컵은 지난 18일 '클래시로얄'을 시작으로 대회 일정을 시작했다. 케스파컵은 오는 12월 2일까지 서울 상암동 e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올해 케스파컵은 슈퍼셀의 '클래시로얄',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넥슨의 '카트라이더' 이상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케스파컵은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SK텔레콤 T1, kt 롤스터, 삼성 갤럭시, 아프리카 프릭스 등 최고의 프로게임단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한편 카트라이더 케스파컵은 오는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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