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오는 8월1일에 진행되는 뮤지컬 '시카고' 핫 파티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오후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 '시카고' 핫 파티 공연 티켓이 매진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핫파티는 자선 공연으로 진행된다.

'시카고' 핫파티는 '시카고'의 최종 드레스 리허설 공연 관람과 더불어 공연장 로비에서 진행되는 자선 바자회에 참여할 수 있다. 좌석 판매와 바자회로 모아진 수익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다문화 가정 어린이 지원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시카고'의 배우들은 자선 공연 매진 소식에 "공연 관람을 통해 따듯한 사랑을 전할 수 있다는 취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며 "이전 시즌보다 퀄리티 높은 공연으로 관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시카고'는 오는 8월2일부터 9월28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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