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한국 최고의 스타들이 드라큘라 백작의 아름다운 입맞춤을 만났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지난 22일 국내 연예인들의 VIP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JYJ 박유천을 비롯해 정석원, 박주미, 김무영, 박시은, 임주은, 거미, 소향, 김호영 등이 '드라큘라'를 관람했다.

특히 이들은 공연 관람 후 "기대 이상의 공연" "'드라큘라'는 뮤지컬 공연의 최고봉" "김준수는 관객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를 읽은 것 같다" 등 극찬을 이어나갔다.

'드라큘라'에서 드라큘라 백작으로 열연하는 김준수와 같은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유천은 공연전 분장실을 직접 방문해 그와 정선아를 응원하며 동료간의 우정과 의리를 보여줬다.

한편,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스토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지난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스웨덴, 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공연됐다.

이번 한국 공연은 브로드웨이 공연과는 다른 독창적인 프로덕션으로 프로듀서 신춘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연출가 데이비드 스완 등이 참여했다. 오는 9월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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