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SKT T1이 마치 e스포츠를 잡아내며 LCK에 2승 째를 선사했다.

SK텔레콤은 5일 오후 중국 중국 다롄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LCK-LPL-LMS 그룹 스테이지 1일차 LMS 마치 e스포츠에 승리했다.

마치 e스포츠가 퍼스트블러드와 포탑 공략으로 초반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트할' 박권혁이 '3z' 다리우스를 솔로로 잡아내며 흐름을 바꿨다.

이어 드래곤 앞에서 4:4 한타가 벌어졌다. 이니시에이팅은 마치e스포츠가 했으나 '울프' 이재완의 라칸이 이를 받아치며 SKT T1이 2칼 노데스로 압도했고, 포탑까지 파괴하며 글로벌 골드 역전을 만들어냈다.

마치 e스포츠는 계속 협공을 통해 공략했으나 '페이커' 이상혁과 '울프'의 라칸이 아군을 계속 지켜냈다. 이어 SKT T1은 바론을 처치하고 바론 버프를 획득,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승리를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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