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시즌 내내 돌풍을 일으킨 그리핀, 그리고 젠지, 킹존 등을 연파하며 분위기를 탄 아프리카 프릭스가 롤챔스 결승 진출팀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그리핀과 아프리카의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섬머 스플릿 포스트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가 18일 상암 e스타디움에서 시작됐다.

시즌 초 그리핀은 롤드컵 출전과 우승을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많은 이들이 그리핀의 목표를 비웃었으나 그리핀은 이들의 평가를 뒤로한 채 시즌 내내 엄청난 플레이를 선보이며 정규시즌 2위를 차지했다.

아프리카는 정규시즌을 5위로 끝마쳤으나 와일드카드전부터 플레이오프 1차전을 거치며 젠지, 킹존을 차례로 물리쳤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아프리카는 관록을 내세워 그리핀을 상대한다.

한편 이번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팀은 KT와 결승전을 치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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