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뮤지컬 '레베카'가 오는 12일 2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지난 2013년 초연 당시 강렬한 음악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신비로운 무대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레베카'가 오는 12일 인터넷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두 번째 티켓 오픈을 한다. 이번에 오픈되는 티켓 기간은 9월27일부터 10월17일까지다.

'레베카'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의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작품은 1938년 출간된 대프니 듀 모리에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기반으로,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동명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이번 '레베카'의 공연은 민영기, 오만석, 엄기준, 옥주현, 신영숙, 리사, 임혜영, 오소연등 화려한 출연진이 확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베카'는 오는 9월6일부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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