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수민과 함정우가 SK텔레콤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수민은 18일 인천 스카이72 골프&리조트 하늘 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이수민은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한국 무대에 복귀한 이수민은 지난 2016년 유럽 투어 선전 인터내셔널 우승 이후 3년 만에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함정우 역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로 이수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날까지 선두를 달렸던 김찬은 10언더파 203타로 3위로 밀려났다. 황중곤, 서형석은 9언더파 204타로 공동 4위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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